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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등산스틱 가격대 별 추천 및 비교

아버지와 등산을 가곤 했다.

그러면 보통 긴 나무막대기를 어디서 주워오셔서 스틱으로 쓰라고 하시곤 했다. 물론 나무막대기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전문 등산 스틱을 이용하면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고 균형 잡기에도 편해 더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팔에도 힘을 주게 되어 팔 운동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가격대도 성능도 다양한 등산스틱 BEST 7 제품을 가격대별로 아래와 같이 추천한다.


10만원대 미만 등산 스틱

 

    코스트코 캐스케이드 등산스틱 (캐스케이드 마운틴 테크 카본): 가성비 좋은 입문용 등산 스틱

 

Cascade Mountain Tech carbon

캐스케이드 마운틴 테크 카본은 가장 가성비가 좋은 등산스틱 중 하나다. 5만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카본 소재임에도 저렴하다. 손잡이는 코르크로 되어 있어 더 가볍고 효율적으로 땀을 배출해준다. 또한 알루미늄에 비해 더 가볍고 튼튼한 탄소 섬유를 사용해 더 안정적이다. 그러나 탄소 섬유가 튼튼한 대신 더 쉽게 부러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또 가격이 저렴한 만큼 스트랩이나 잠금장치 등의 소재가 저렴하다. 크기도 큰 편이기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할 수 있다. 주말의 짧은 배낭여행이나 하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입문용으로 알맞다. 또 교체 부품도 따로 판매하는 것도 장점이다.

캐스케이드 등산스틱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 초경량은 아니나 무게가 가벼운 편이다.
+ 카본 소재를 사용해 튼튼하다.

캐스케이드 등산스틱 단점
- 크기가 크다.
- 스트랩과 잠금장치 등의 소재가 저렴하다.

접힌 길이: 65cm   소재: 카본  가격대 : 4만 원대 (2020.10)

  

  휘츠 등산스틱 (휘츠 자동 3단 두랄루민 등산스틱): 간편한 원터치 등산스틱

휘츠 자동 3단 두랄루민 등산스틱

휘츠 자동 3단 두랄루민은 돌리고 조이지 않고도 스틱을 펼 수 있는 원터치 구조로 간편하다. 두랄루민이라는 알루미늄과 구리의 합금 소재로 되어있어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또한 국산 등산스틱이기 때문에 믿을 수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스틱 마디에 이물질이 묻어 스틱이 부식되면 스틱이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사용후 마디마디를 꼭 닦아줘 관리 해야한다. 

휘츠 자동 3단 등산스틱 장점
+ 국산 등산스틱이다.
+ 무게가 가벼운 편이다.
+ 원터치 구조로 사용이 간편하다.

휘츠 자동 3단 등산스틱 단점
- 스틱 마디마디가 부식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접힌 길이: 63cm   소재: 두랄루민 가격대 : 7만 원대 (2020.10)

 

  밀레 등산스틱 (밀레 헬리움 3단 130): 견고하고 튼튼한 등산 스틱

밀레 헬리움 3단 130 등산스틱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편심하중 강도와 길이조절부 강도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튼튼한 등산스틱이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두랄루민 소재를 사용했다. 캡 역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강도가 우수하며 충격흡수 기능이 있다. 국내에서 제조해 믿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밀레 등산스틱 장점
+ 국내에서 제조한 등산스틱이다.
+ 편심하중 강도와 길이조절부 강도가 우수하다.

접힌 길이: 59cm   소재: 두랄루민  가격대 : 5만 원대 (2020.10)

 


10만원대  등산 스틱

  레키 등산스틱 (레키 마카루 라이트 코어텍 등산스틱): 안정적인 등산스틱을 원한다면

Leki Makalu Lite Cor-Tec 

레키는 독일의 등산스틱 전문 브랜드로 등산스틱에 대한 세계수준의 기술을 자랑한다. 레키의 마카루 등산스틱은 얇고 안정적이다. 블랙다이아몬드의 트레일 어고보다 조금 더 가볍다. 스트랩에 질감이 있어 땀이 잘 배출되며 잠금 장치도 장갑을 낀 채로도 사용하기 쉽다. 68cm까지 밖에 압축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다. 디자인이 좀 구식으로 보이는것도 단점이다.

레키 마카루 라이트 코어텍 등산스틱 장점
+ 가격에 비해 얇고 튼튼해 안정적이다.
+ 스트랩이 땀이 잘 배출되는 소재다.
+ 잠금장치와 길이 조절이 쉽다.

레키 마카루 라이트 코어텍 등산스틱 단점
- 접힌 길이가 큰 편이다.
- 디자인이 구식이다.

접힌 길이: 68cm   소재: 알루미늄 샤프트  가격대 : 15만 원대 (2020.10)

 

  블랙다이아몬드 등산스틱 (디스턴스 Z폴): 컴팩트하고 가벼운 등산스틱

Black Diamond Distance Z

블랙 다이아몬드 디스턴스 Z는 쉽게 접고 펼 수 있다. 접힌 길이가 컴팩트하고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아 휴대가 편리하다. 또한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높아 가성비도 좋은 제품이다. 폼그립은 편안하지만 코르크만큼 편하지는 않다. 가벼운 하이킹에 적합하지만 의외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등산 스틱이다. 그러나 길이 조절 기능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블랙 다이아몬드 디스턴스 Z 등산스틱 장점
+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높다.
+ 컴팩트하고 무겁지 않아서 휴대가 편하다.

블랙 다이아몬드 디스턴스 Z 등산스틱 단점
- 길이 조절 기능이 없다.

접힌 길이: 33cm   소재: 알루미늄 샤프트  가격대 : 14만 원대 (2020.10)

20만원대  등산 스틱

  레키 등산스틱 (레키 MVC 네이비 6492062 등산스틱): 콤팩트한 크기의 고품질 등산스틱

Leki Micro Vario Carbon Trekking Poles

레키는 독일의 등산스틱 전문 브랜드로 등산스틱에 대한 세계수준의 기술을 자랑한다. 레키의 MVC 등산스틱은 수납시 40cm까지 줄어들어 컴팩트한 등산스틱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외부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파른 지형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립이 장점이다. 그러나 Z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며 그립이 폼 소재로 편안하지만 코르크만큼은 아니다. 또 가격이 비싸며 무게도 무거운 편이다. 길이 조절도 20cm에 불과해 짧은 편이다. (110~130cm)

레키 MVC 네이비 등산스틱 장점
+ 수납 시 길이가 40cm로 컴팩트하다. 
+ 외부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정성을 높였다.
+ 카본 소재로 견고하고 고급스럽다.

레키 MVC 네이비 등산스틱 단점
- 비싼 가격
-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 길이 조절이 20cm밖에 안된다.

접힌 길이: 40cm   소재: 카본  가격대 : 21만 원대 (2020.10)

 

  블랙다이아몬드 등산스틱 (블랙다이아몬드 알파인 카본 코르크 등산스틱): 신뢰할 수 있는 등산 파트너

블랙 다이아몬드 알파인 카본 등산스틱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가장 강력한 등산스틱 중 하나다. 사계절 내내 어느 환경에서도 믿을 수 있는 내구성 높은 등산스틱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또한 그립이 코르크 소재로 되어 있어 편하고 땀 배출이 원활하다. 잠금 시스템은 안전하며 길이 조절이 편안하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고 무거운 편이다. 또 접은 길이가 61cm로 콤팩트한 등산 스틱을 찾는다면 추천 하지 않는다.

블랙 다이아몬드 알파인 카본 등산스틱 장점
+ 견고하며 내구성이 높다.
+ 그립이 코르크 소재로 편하고 기능적이다.
+ 사계절 내내, 거친 지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블랙 다이아몬드 알파인 카본 등산스틱 단점
- 비싼 가격
-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 접힌 길이가 61cm로 큰 편이다.

접힌 길이: 61cm   소재: 카본  가격대 : 22만 원대 (2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