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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가격대별 추천 및 비교

코로나 시국으로 쇼핑이나 맛집 탐방이 힘들어지면서 집에 갖혀있는 요즘이다.

이 회색 아파트에서 가끔은 안전하게 탈출하고싶은 마음에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일반 자전거는 잘 못타기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싫다.

현재 외국에 머물고 있어 운전할 자신도 없기 때문이다.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천 전기자전거 가격대별 5종을 정리해본다.

전기 자전거 추천 및 비교

 

[0 ~100만원대]

퀄리Q3 : 가성비 최강 접이식 전기 자전거

퀄리 Q3은 가성비 좋은 모델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갖췄기 때문. 힘도 좋은 편이라 높은 경사도 거뜬히 올라가며, 무엇보다 접이식이라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다. 전반적으로 안정성과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편이다. 다만 무게가 무거워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장점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
대용량 배터리
접이식
광폭 타이어로 승차감이 좋음
단점 무거운 편으로 계단 오르내리기 어려울 수 있음
주행가능거리  100km
배터리 14AH
가격 100만원대 

그루 E3T : 예쁘고 실용적인 접이식 전기 자전거

산뜻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루 E3T는 14kg로 비교적 가벼운 무게에, 3단 폴딩까지 가능한 접이식 자전거. 폴딩했을시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대중교통이나 계단 이용에 실용적이다. 350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웬만한 오르막도 충분히 오를수 있다. 배터리가 프레임 안에 수납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전기자전거 같지 않은 외형의 심플한 느낌을 준다. 다만 영국의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과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조금 마음에 걸린다.

장점 3단 폴딩이 가능해 비교적 작은 부피
아담하고 예쁜 디자인
쓸만한 주행성
단점 혼자 정비하기 어려울 수 있음
내구성이나 마감에 부정적인 리뷰가 있었음.
주행거리  60km
배터리 6.8AH
가격 100만원대 

 

[300만원대]

자이언트 패스트로드 e+2 : 부드럽고 강력한 로드 바이크

자이언트 패스트로드 e+2는 빠르고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전기 자전거로 평가받는다. 배터리 팩이 프레임안에 내장되어 깔끔하며 강력한 속도 컨트롤을 위한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SyncDrive 모터는 승차감 미세 조정이 가능해 부드러우면서도 필요시에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작과는 다른 배터리 및 프레임 설계로 더욱 가벼워지고 민첩해졌다. 다만, 그래도 18.7kg로 여전히 무겁다. 

장점 Sync Drive 모터 - 강력한 힘과 부드러운 승차감
쉽고 안정적인 핸들링
편안함
마감이 뛰어남
단점 무거움
주행거리  150km
배터리 11.3Ah
가격 300만원대

스페셜라이즈드 터보 바도 SL EQ : 가벼운 무게와 높은 완성도

스페셜라이즈는 1981년부터 자전거를 만들어온 자전거 전문 브랜드다. 터보 바도 SL EQ의 SL은 "수퍼 라이트"의 줄임말. 이름 답게 15kg정도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출퇴근이나 동네 산책 등 일상용도로 적합하다. 평면 핸들 바가 달린 하이브리드 프레임으로 빠르게 주행할때나 장애물을 피할때 핸들 조종이 더욱 쉽다. 도심에서 타기 좋은 자전거 이지만 충격흡수 스프링을 장착하여 다소 거친 지형에서도 안심하고 라이딩할 수 있다. 스페셜라이즈의 전기자전거 전용 앱 Mission Control을 다운 받으면 라이딩 기록, 자전거 상태 점검, 모터 출력 설정 등을 바꿀수 있어 라이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 컨트롤'이라는 기능으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장점 가볍고 기동성이 뛰어남
Misson Control 앱 - 라이딩에 필요햔 각종 기능 및 배터리 효율적 운용 가능
슬림하고 절제된 디자인
단점 비싼 가격
안장이 작은편
주행거리  130km(추가배터리 적용시 195km)
배터리 6.9 ah
가격 300만원대 

[400만원대 이상]

Gocycle GX: 미래적 디자인의 접이식 전기 자전거

10~20초안에 빠르게 접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덕분에 출퇴근이나 여행용으로도 좋으며, 집이나 회사에도 부담없이 가져갈수 있다. 그러나 18kg의 무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저 크고 동글동글한 브랜드 로고만 좀더 스타일리시했다면 좋았을것 같다. Gocycle의 앱을 다운받으면 페달의 압력수준 등 다양한 설정을 조작할 수 있어 라이딩을 더욱 즐길 수 있다. 타이어가 두껍고 둥근 편이라 승차감이 안정적이다.

장점 미래적인 디자인
빠르게 접을수 있음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승차감
단점 비싼 가격
무겁고 부피가 크다
주행거리  페달 입력에 따라 최대 65km
배터리 13.7Ah
가격 400만원 대